이상득 前의원, 이달 25일 항소심 첫 공판

이상득 前의원, 이달 25일 항소심 첫 공판

입력 2013-03-08 00:00
수정 2013-03-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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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는 25일 열린다.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는 1차 공판을 25일 오후 2시 서울고법 403호 법정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전 의원 측이 지난달 28일 ‘충분한 방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며 낸 보석 신청에 대한 심문도 이날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역시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1심에서 법정구속된 정두언(56)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도 이날 열린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억5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지난달 특별사면을 앞두고 이 전 의원의 항소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이 전 의원은 1심 선고 이튿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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