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친’ 끌어들여 애인 돈 빼앗은 30대女 입건

옛 ‘남친’ 끌어들여 애인 돈 빼앗은 30대女 입건

입력 2013-04-24 00:00
수정 2013-04-24 0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 남자친구와 짜고 애인의 돈을 빼앗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4일 전 남자친구를 동원해 애인을 때리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32·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월 19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애인 A(49)씨의 집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애인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전 남자친구인 김모(23)씨는 이 과정에서 A씨에게 50만원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A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9만원을 빼앗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김씨와 A씨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것을 빌미로 돈을 빼앗으려고 사전에 짜고 술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