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한다’ 이웃집 6곳에 불 지른 30대 여성 검거

‘날 무시한다’ 이웃집 6곳에 불 지른 30대 여성 검거

입력 2013-05-18 00:00
수정 2013-05-18 1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김천경찰서는 18일 자신을 무시한다며 이웃집 6곳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김모(38·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경북 김천시 부항면 이모(71)씨 집에 들어가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여 집 일부를 태우는 등 최근 한 달 간 비슷한 수법으로 자신의 이웃집 6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김씨는 이웃 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라이터 2개를 압수한 뒤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캐묻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