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사회공헌재단 출범

블랙야크 사회공헌재단 출범

입력 2013-09-27 00:00
수정 2013-09-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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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업계 처음으로 사회공헌재단을 출범시켰다.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출범식에서 강태선(가운데) 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를 맡은 부만근(왼쪽)씨, 최불암(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 제공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출범식에서 강태선(가운데) 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를 맡은 부만근(왼쪽)씨, 최불암(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출범식을 갖고 ▲산악인 유족 및 부상·조난 가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네팔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관련된 고유목적사업과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여성근로자 지원 등 일반사회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산악인 자녀, 개발도상국 인재 등을 지원하는 장학재단도 함께 출범했다.

재단은 창립출연금 29억원과 매년 블랙야크가 벌어들인 이익의 2%를 출연해 2015년까지 100억원 이상의 기금으로 운영된다. 초대 재단 이사장을 맡은 강태선 블랙야크 대표는 “글로벌 기업 수준에 맞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9-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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