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도노조 대전본부 사무실 등 4곳 압수수색

경찰, 철도노조 대전본부 사무실 등 4곳 압수수색

입력 2013-12-19 00:00
수정 2013-12-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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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열하루째를 맞은 19일 오전 경찰이 철도 파업과 관련해 19일 대전 노조본부 등 4곳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를 전후해 대전과 부산, 전남 순천, 경북 영주 등지에 있는 철도노조 지역 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대전역 인근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노조 사무실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노조 사무실 인근에는 경찰 2개 중대가 투입돼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박모(46) 대전본부장 등 철도노조 대전본부 집행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대전지방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전날 철도노조 대전본부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때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받아 오늘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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