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철도노조원 복귀율 30% 육박…기관사는 4.7%

파업 철도노조원 복귀율 30% 육박…기관사는 4.7%

입력 2013-12-30 00:00
수정 2013-12-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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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대체승무원 교육 중
철도파업...대체승무원 교육 중 29일 청량리열차승무사업소에서 대체승무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코레일은 철도파업으로 인한 대체인력 채용공고(660명)를 통해 우선 채용한 2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으며 30일 오후부터 안산승무사업소 전동차 승무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코레일은 30일 오전 8시 현재 파업 노조원 복귀율이 30%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복귀한 노조원은 총 2천471명으로, 애초 파업에 참가했던 8천802명의 28.1%에 이른다.

’27일 자정까지 일터로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최연혜 사장의 최후통첩이 있기 직전인 27일 오전 8시 당시 복귀율 13.3%의 배를 넘는 것이다.

시설건축 분야가 60.8%로 가장 높았고, 역무원 58.5%, 열차승무 50.0%, 전기관리 24.2%, 차량정비 20.6% 등이다.

그러나 열차운행의 핵심인 기관사 복귀율은 여전히 4.7%에 불과한 실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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