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9~11동 1시간 동안 정전…업무중단

정부세종청사 9~11동 1시간 동안 정전…업무중단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4-06-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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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인터넷 등 모두 끊겨…원인 파악 중

27일 오전 10시 5분께 정부세종청사 9∼11동에서 1시간 동안 전기가 끊겨 업무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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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5분께 정부세종청사 9∼11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각 동 사무실에는 전원과 인터넷이 모두 끊겼고, 엘리베이터도 비상용을 제외하고는 멈췄다. 사진은 이날 정전으로 깜깜해진 11동 고용노동부 사무실의 모습.    연합뉴스
27일 오전 10시 5분께 정부세종청사 9∼11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각 동 사무실에는 전원과 인터넷이 모두 끊겼고, 엘리베이터도 비상용을 제외하고는 멈췄다. 사진은 이날 정전으로 깜깜해진 11동 고용노동부 사무실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세종청사 9동에는 국가보훈처, 10동에는 보건복지부, 11동에는 고용노동부가 입주해 있다.

정전이 된 동안 각 동 사무실에는 전원과 인터넷이 모두 끊겼다.

전원이 나가는 순간 엘리베이터도 멈췄으나 몇 분 후 청사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엘리베이터와 소방시설 등 필수장치에는 전원공급이 재개됐다고 정부청사관리소는 전했다.

갑작스러운 정전 때문에 업무가 중단되자 직원들은 사무실 밖으로 나와 복구 상황을 파악하느라 청사 전체가 술렁거리기도 했다.

청사 전원은 1시간 뒤인 11시 5분께 복구됐다.

정전 원인은 한전의 전력 공급선 문제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청사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단지 일부도 함께 전기가 나갔다.

정부청사관리소의 한 관계자는 “한전의 전원 공급선 문제로 청사와 주변 일부 아파트에 전기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부적인 원인은 한전 측에서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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