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을 잡아라”…여야 지도부 충주 주말 총력전

“중원을 잡아라”…여야 지도부 충주 주말 총력전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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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충주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충주를 방문, 이종배 후보를 지원하고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충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이종배 후보를 당선시켜줄 것을 시민에게 호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당차원의 청사진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 방문에는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한다.

충주 장날인 오는 20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충주를 방문해 한창희 후보를 지원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성서동 차 없는 거리, 무학 재래시장 등에서 한창희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시민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추미애 국회의원이 합류해 한창희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친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와 신장호 충북도당위원장, 김도경 전 충북도의원, 여운호 전 전농충북도연맹의장은 오는 19일 오후 4시 김종현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고 자유시장 등지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연수·칠금동 일원에서 20∼50대 직장인들에게 충주발전을 위한 ‘48시간 경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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