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꽃시계’… ‘꽃의 거리’로 거듭나는 대전 원도심

‘대전역 꽃시계’… ‘꽃의 거리’로 거듭나는 대전 원도심

입력 2014-08-27 00:00
수정 2014-08-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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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 등장한 ’꽃시계’
대전역에 등장한 ’꽃시계’ 대전시는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홍성·예산) 이전 등으로 썰렁해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대전역과 중앙로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꽃 특화거리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된 ’꽃시계’.
대전역


대전 원도심 일부 공간이 다양한 꽃으로 뒤덮인 ‘꽃의 거리’로 변모했다.

대전시는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홍성·예산) 이전 등으로 썰렁해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대전역과 중앙로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꽃 특화거리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대전역 서광장에서 ‘꽃시계 제막식’을 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

서광장 옛 시계탑 자리에 설치된 꽃시계는 다양한 꽃과 엿장수 모형의 토피어리(꽃과 식물 등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든 공예품), 기차를 32분의 1 크기로 축소 제작한 모형기관차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 중앙로 대전역 서광장∼목척교∼옛 충남도청사 구간(1.12km) 곳곳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선보이는 화단과 걸이형 화분이 설치됐다.

시는 한의약·인쇄거리, 으능정이거리, 대종로, 대전로, 보문로 등에 대해서도 꽃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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