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25t 화물차-관광버스 등 충돌…6명 중경상

춘천서 25t 화물차-관광버스 등 충돌…6명 중경상

입력 2015-03-19 11:01
수정 2015-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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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출근길 트럭-버스 사고
춘천서 출근길 트럭-버스 사고 19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 인근 강원대 방향 도로에서 2.5t 트럭이 정차해 있던 45인승 강원도청 통근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택시와 승합차까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수습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7시 29분께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법원 방면으로 가던 25t 화물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카렌스 승합차를 들이받고 나서 신호 대기 중이던 45인승 관광버스를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 뒤에서 정차 중이던 다마스 승합차, 택시 등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다마스 승합차 운전자 김모(53)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통근버스 운전자 박모(39)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이날 도내 모 대학으로 교육생들을 실어오기 위해 차고지에서 막 나와 화천으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운전자 외에 탑승객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마비되면서 1시간 30여분가량 극심한 체증이 이어졌다.

사고 차량이 주변 전신주와 가로수 등 시설물 들이받았으나 정전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전 측은 밝혔다.

경찰은 화물차가 신호를 위반해 운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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