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고 수면제 먹었다”…60대男 숨진 채 발견

“부부싸움하고 수면제 먹었다”…60대男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4-17 14:42
수정 2016-04-17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오전 9시 23분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빌라에서 이곳에 살던 A(60)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부인(54)은 경찰에서 “전날 밤 남편과 다툰 뒤 서로 죽자고 말하고 각각 수면제 10알 정도를 술과 함께 먹고 잤는데 아침에 남편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A씨 부인은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부인과 아들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