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60대 노인 대상 ‘묻지마 폭행’

청주서 60대 노인 대상 ‘묻지마 폭행’

입력 2016-04-21 14:03
수정 2016-04-21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술을 마신 채 길 가던 노인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강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께 흥덕구 봉명동 주택가에서 산책하던 이모(63)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강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인근 공원에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새벽까지 술을 마신 강씨는 일면식도 없는 이씨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