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잡곡밥에 개구리 사체가…학교 측 공개사과

급식 잡곡밥에 개구리 사체가…학교 측 공개사과

입력 2016-06-21 19:05
수정 2016-06-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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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나 나왔다.

21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해당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잡곡밥에 개구리 사체가 섞여 있는 것을 한 학생이 발견했다.

매우 놀란 학생은 학교 측에 이를 알렸다.

학교 측은 손톱 한 마디 크기의 개구리가 밥을 지을 때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한 뒤 학생회 임원 100여 명에게 사과하고 학부모들에게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위생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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