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콜레라 방역반 가동…“손 씻고 익혀 먹어야”

전북 콜레라 방역반 가동…“손 씻고 익혀 먹어야”

입력 2016-08-26 15:00
수정 2016-08-26 1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도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콜레라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26일부터 콜레라 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내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상황대응·관리를 위해서다.

또 설사 환자 발생 감시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의 운영을 강화하고 도와 시·군 담당자 간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어 콜레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음식 익혀 먹기 등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유택수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하루 수차례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콜레라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