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취임식 생략 파격 행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취임식 생략 파격 행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22 09:43
수정 2017-05-22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2일 첫 출근을 했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7. 5. 2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윤 지검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이들 도와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사 현관 앞에선 노승권(52·21기) 1차장검사와 이동열(51·22기) 3차장검사, 이정회(51·23기) 2차장검사 등 핵심 간부들이 나와 신임 지검장을 맞았다.

그는 ‘국정농단 사태 추가 수사와 우병우 재조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고 집무실로 향했다.

윤 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검사·직원들과의 약식 상견례로 대신하기로 했다. ‘파격 행보’라는 반응이 검찰 안팎에서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