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가을비’…비 그친 뒤 찬바람 불어 ‘쌀쌀’

오전까지 ‘가을비’…비 그친 뒤 찬바람 불어 ‘쌀쌀’

입력 2017-10-11 06:58
수정 2017-10-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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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 낮에 그치겠다.
가을비 내린 캠퍼스
가을비 내린 캠퍼스 가을비가 내린 25일 강원 춘천 강원대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서울·경기·경북·충청·전라 5㎜ 내외다.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6도, 인천 15.7도, 수원 17.1도, 춘천 15.4도, 강릉 14.8도, 청주 21.9도, 대전 21.6도, 전주 21.7도, 광주 20.9도, 제주 21.3도, 대구 19.9도, 부산 21.1도, 울산 20.8도, 창원 20.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낮다. 12일은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0.5∼2.0m, 동해 1.5∼4.0m다.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와 동해 상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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