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오전까지 미세먼지 짙어…낮 최고기온 23도

서울·경기, 오전까지 미세먼지 짙어…낮 최고기온 23도

입력 2018-03-31 08:54
수정 2018-03-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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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1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가 오후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걷히자 밖으로 나온 어린이들
미세먼지 걷히자 밖으로 나온 어린이들 미세먼지 농도가 양호한 수준을 보이며 전날에 비해 맑은 하늘을 보이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을 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나머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보통’이겠으나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8.8도, 수원 7.6도, 춘천 7.6도, 강릉 6.7도, 청주 10.7도, 대전 9.9도, 전주 10.4도, 광주 11.3도, 제주 13.5도, 대구 6.9도, 부산 9.4도, 울산 6.4도, 창원 8.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낮 동안에는 연무와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겠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밀물 때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5m, 동해 0.5∼2.0m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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