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깟 폭염쯤이야’…부산 해수욕장마다 사람 넘쳐 ‘인산인해’

‘이깟 폭염쯤이야’…부산 해수욕장마다 사람 넘쳐 ‘인산인해’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28 12:26
수정 2018-07-28 1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부산 주요 해수욕장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더위 탈출 해운대 물반 사람반
더위 탈출 해운대 물반 사람반 7월 마지막 주말이면서 폭염이 계속된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7.28
연합뉴스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밤에도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입욕 시간을 연장했다.

임해행정봉사실 앞 200m(5∼6번 망루) 구간에서 해수욕이 가능하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과 해양레저 동호인들이 파도를 타며 한여름 바다를 즐겼다.

광안리·송도·다대포해수욕장에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도심을 탈출해 물놀이를 즐기거나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혔다.

바닷가에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해수욕장 주변 도로에는 피서 차량이 늘어나 정체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운대해수욕장 관계자는 “학교에서 방학하고 휴가철이 본격 시작돼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올여름 피서의 최대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