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단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 환영 광고의 지하철 역사 게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견 광고’ 논란이 재점화됐다. 의견 광고는 성·정치·종교·이념 등의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말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 생일 광고, 5월 숙명여대 페미니즘 광고가 논란을 빚자 지하철 역사 내 의견 광고를 전격 금지했다. 이에 표현의 자유 논란이 불거지자 공사는 앞으로 가이드라인을 정해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2018-12-2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