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토요일…전국이 흐리고 장맛비

비 오는 토요일…전국이 흐리고 장맛비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7-27 11:15
수정 2019-07-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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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광화문광장
비 내리는 광화문광장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19.7.26
연합뉴스
토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50∼100㎜이고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강원 영동과 전북, 경북 내륙, 서해5도, 전남 북부는 20∼60m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오는 동안은 시간당 10∼4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피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5.0도, 인천 24.6도, 춘천 24.8도, 강릉 26.4도, 대전 25.3도, 광주, 25.2도, 전주 25.3도, 제주 27.5도, 대구 26.7도, 부산 25.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경북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그 밖의 남부지방도 30도 이상인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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