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버지들 목소리로 장식하는 연말

동대문구 아버지들 목소리로 장식하는 연말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12-21 09:00
수정 2019-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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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아버지들의 목소리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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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홀에서 ‘제3회 동대문아버지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아버지합창단은 관내 거주하는 중장년층 남성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합창단원 26명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박병희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강산’, ‘내 맘의 강물’, ‘태권브이’, ‘슈퍼맨’, ‘사노라면’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종래 동대문아버지합창단 단장의 색소폰 연주와 아름드리국악단 국립국악중학교 재학생 국악단의 ‘청산리 벽계수야’, ‘태평가’ 등 국악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300여명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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