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음란물 받았다”...여중생들 피해 신고 접수, 경찰 수사

“SNS로 음란물 받았다”...여중생들 피해 신고 접수, 경찰 수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27 11:17
수정 2020-07-27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 천안에서 여중생들에게 음란물이 전송됐다는 신고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천안 한 중학교에 다니는 A양(13) 등 6명에게 SNS 계정으로 음란물 사진이 전송돼 피해학생 부모들이 신고했다.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성기사진이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현재 정신적 충격과 수치심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SNS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확인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으나 피혐의자가 특정됐다. 현재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