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코로나 방역이 민생”…첫 행보로 동부구치소 방문

박범계 “코로나 방역이 민생”…첫 행보로 동부구치소 방문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1-28 09:03
수정 2021-01-28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27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27 연합뉴스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이 민생”이라며 첫 행보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동부구치소 방문을 택했다.

박 장관은 28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기가 시작됐음을 알리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방역당국의 조치를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범법 행위는 민생침해 사범으로 간주하고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임기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취임식은 동부구치소 일정으로 이날 열리지 않는다.

앞서 박 장관은 2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도 “임명되자마자 동부구치소를 찾아 충분히 경청의 시간을 갖겠다”며 “동부에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 밀집도의 문제 등을 짚어볼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