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2023 새만금 잼버리’ 명예위원장으로 추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2023 새만금 잼버리’ 명예위원장으로 추대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4-07 10:30
수정 2023-04-07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서울신문 DB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서울신문 DB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현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야영 행사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 개최다.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조직위는 이번 반기문 명예위원장 추대로 전 세계에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반기문 SDG 마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이 큰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