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영아’ 경찰, 광주서 14건 기초조사 중

‘유령 영아’ 경찰, 광주서 14건 기초조사 중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07-05 10:31
수정 2023-07-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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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청사 전경.
광주경찰청 청사 전경.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영아’ 사건과 관련, 경찰이 광주에서도 14건의 사례를 들여다보고 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출생신고 미등록 아동 수사의뢰가 총 14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된 건은 4건으로 베이비박스 후 보호시설 인계 3건, 친모와 거주 1건 등이다. 나머지 소재를 확인 중인 사례는 총 10건이다. 베이비박스 7건, 입양시설 1건, 친부 1건, 친모 병사 1건 등이다.

경찰은 영아의 소재가 확인되더라도 베이비박스 등 사안에 따라 영아유기 혐의 유무를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각 사례에서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경찰은 공식 수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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