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 1명 숨진 채 발견

울산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 1명 숨진 채 발견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12-14 13:43
수정 2023-12-14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4일 오전 2시 22분쯤 울산 중구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 2층 상가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벽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4일 오전 2시 22분쯤 울산 중구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 2층 상가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벽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중구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졌다.

14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2분쯤 중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2층 상가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원 3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 만인 오전 2시 57분쯤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현장 수색 과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날 불이 난 상가동은 평소 현장 근로자 교육 장소와 자재 창고 용도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사망자 신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