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만족도 제고”

홍천군,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만족도 제고”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7-05 09:00
수정 2024-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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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에서 운행 중인 전기 저상버스.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에서 운행 중인 전기 저상버스.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군이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올해 시내버스 3대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차고가 낮아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다. 군은 매년 2~3대씩 저상버스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또 군은 올해부터 버스정류장 25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 설치에는 총 5억 1880만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의 버스를 정확히 탈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기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만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에는 8200명 이상이 참여해 혜택을 보고 있다. 이들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한 횟수는 3만5000회가 넘는다.

이득선 군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을 하며 개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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