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우선...부산시, 도로안전·빈집정비 전담부서 신설

안전이 우선...부산시, 도로안전·빈집정비 전담부서 신설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6-11 12:58
수정 2025-06-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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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서울신문 DB
부산시청 전경.서울신문 DB


부산시는 땅 속 도로안전, 빈집 정비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1일 이 같은 부서 신설안을 담은 ‘부산시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개정안에는 도로안전 사량탑 역할을 할 도로 안전과와 노후도시계획과 빈집정비를 전담하는 도시관리과를 신설하고, 의회 사무처 의정 담당관 직급의 복수 조정히는 내용이 담겼다.

신설하는 도로 안전과는 지하 땅 꺼짐 사고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도로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한다.

도로관리와 안전 기능, 보행 정책을 도로계획과에서 떼내 전담한다.

노후 도시관리과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과 빈집 문제 대응에 나선다.

의회 사무처의 의정 담당관 직급 조정은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려고 의회 사무처 의정 담당관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 복수로 조정한다.

박형준 시장은 “시의회 협의와 심의·의결을 거쳐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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