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문제로 다투던 이웃주민 흉기 협박한 40대 검거

흡연 문제로 다투던 이웃주민 흉기 협박한 40대 검거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08-26 12:21
수정 2024-08-26 12: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 이천시 부악로 이천경찰서.
경기 이천시 부악로 이천경찰서.


흡연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분쯤 이천시의 한 주택가 앞에서 6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과거에도 A씨의 흡연 문제로 갈등을 벌였는데, 사건 당일엔 꽁초를 버리는 문제로 또다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A씨가 집에서 흉기를 갖고 나와 “보내버리겠다”며 B씨를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집을 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이들로부터 112 신고가 접수된 이력은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