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수업료·입학금 8년째 동결

서울 고교 수업료·입학금 8년째 동결

입력 2014-12-08 00:00
수정 2014-12-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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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이 8년째 동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서울 공·사립 고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인상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교육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물가안정을 위해 2008년 이후 8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서울 시내 공·사립 고교의 1분기 수업료와 입학금은 올해와 같은 36만 2700원, 1만 4100원으로 책정됐다. 방송통신고의 반기별 수업료와 입학금 또한 각각 6만 7500원, 5300원으로 올해와 같다. 서울 시내 고교의 수업료는 2007학년도에 마지막으로 4.95% 올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도 관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2009년 이후 7년째 동결했다. 경기 지역 고교 1분기 수업료는 34만 2900원, 입학금은 1만 6100원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4-12-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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