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해 부처 협업 교과서 23종 개발

교육부, 올해 부처 협업 교과서 23종 개발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2-03-31 12:06
수정 2022-03-31 12: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공지능과 메이커 프로젝트’ 등 최신 기술 반영

정부가 지난해 부처 협업으로 개발한 교과서 표지. 자료 교육부
정부가 지난해 부처 협업으로 개발한 교과서 표지. 자료 교육부
프로그래밍, 3D 모델링, 인공지능 모델링 등에 관한 실습으로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실제 작동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작품 제작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교과서. 수산 생물과 수산 양식, 수산업 경영 분야 등 아쿠아스케이프(수경 예술)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는 교과서.

교육부가 올해 정부부처·교과연구회와 함께 모두 23종의 협업 교과서를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 문체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관세청, 산림청의 7개 정부부처와 13개 교과연구회가 사회변화에 따른 여러 요구와 학생의 적성·진로를 반영한 교과서를 제작한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메이커 프로젝트’, ‘환경 융합 탐구’ 등 사회 현상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전문 과목을 개발한다.

개발한 협업 교과서는 올해 하반기 해당 교육청별 인정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학교에 보급한다.

교육부는 2019년부터 정부부처와 교과연구회와 함께 모두 61종의 협업 교과서를 개발하고 학교에 보급해 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