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양희영은 2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찬548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2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오후 5시 현재 9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양희영은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양희영은 22일 끝난 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우승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양희영은 10번 홀(파5)에서 칩샷 이글을 뽑아내며 루이스와의 격차를 줄였다.
세계 랭킹 3위 루이스는 이날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미림(25·NH투자증권)도 11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제니 신(23·한화)이 7언더파 공동 5위로 10위권 안에 진입해 있다.
이번 시즌 신인왕 부문 선두를 달리는 홈 코스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역시 7언더파, 공동 5위로 선두권을 위협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는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2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올라 있다.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첫 홀인 10번 홀(파5)을 보기로 출발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버디만 3개를 보태면서 8,9번 홀만을 남긴 상황이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2012년 3월 KIA 클래식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 가능성을 부풀린 쩡야니(대만)는 10번 홀까지 1타를 잃고 5언더파가 되면서 순위는 공동 12위로 밀렸다.
최운정(25·볼빅)이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14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미셸 위(26·나이키골프)가 4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4타를 줄여 3언더파를 기록, 공동 17위에 포진했다.
연합뉴스
양희영은 2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찬548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2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오후 5시 현재 9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양희영은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양희영은 22일 끝난 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우승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양희영은 10번 홀(파5)에서 칩샷 이글을 뽑아내며 루이스와의 격차를 줄였다.
세계 랭킹 3위 루이스는 이날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미림(25·NH투자증권)도 11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제니 신(23·한화)이 7언더파 공동 5위로 10위권 안에 진입해 있다.
이번 시즌 신인왕 부문 선두를 달리는 홈 코스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역시 7언더파, 공동 5위로 선두권을 위협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는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2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올라 있다.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첫 홀인 10번 홀(파5)을 보기로 출발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버디만 3개를 보태면서 8,9번 홀만을 남긴 상황이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2012년 3월 KIA 클래식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 가능성을 부풀린 쩡야니(대만)는 10번 홀까지 1타를 잃고 5언더파가 되면서 순위는 공동 12위로 밀렸다.
최운정(25·볼빅)이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14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미셸 위(26·나이키골프)가 4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4타를 줄여 3언더파를 기록, 공동 17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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