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문 대통령, 한국시리즈 ‘깜짝 시구’

[포토] 문 대통령, 한국시리즈 ‘깜짝 시구’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0-25 19:28
수정 2017-10-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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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이 열린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 시작 예정 시간을 2분 앞둔 오후 6시 28분, ‘KOREA’가 새겨진 파란색 점퍼 차림의 문 대통령이 3루 쪽 KIA 더그아웃을 거쳐 그라운드에 올라왔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입니다!”라는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마침내 그라운드에 나타나자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는 마치 만루 홈런이라도 터진 것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대통령이 프로야구 개막전이나 올스타전, 한국시리즈에서 시구한 것은 1982년 전두환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이번이 역대 7번째지만, 광주에서 시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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