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쌀의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쌀 감산 정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벼농사는 2008년, 2009년 연속으로 풍년이었지만 국내 쌀 수요가 이에 못 미쳐 쌀이 남아돌고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식품부는 우선 벼 재배 농가에 ‘논 농업 다양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논 농업 다양화는 논에 벼 대신 콩, 밀 등 자급률이 낮은 다른 작물을 심어 장기적으로 다양한 농작물의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농식품부는 우선 벼 재배 농가에 ‘논 농업 다양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논 농업 다양화는 논에 벼 대신 콩, 밀 등 자급률이 낮은 다른 작물을 심어 장기적으로 다양한 농작물의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0-04-19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