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만에 급락세…장중 1120원대

환율 사흘만에 급락세…장중 1120원대

입력 2010-05-10 00:00
수정 2010-05-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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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로 내려앉았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7.30원 내린 1,1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0.40원 내린 1,145.00원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이어가며 1,127.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독일 의회가 지난 7일 그리스 구제금융을 승인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유럽연합(EU) 긴급 재무장관 회의에서 위기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5천억 유로의 재정안정 메커니즘을 조성키로 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시장 심리가 급속히 안정을 되찾으면서 환율이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EU 발표에 때맞춰 채권시장에 개입해 유로지역 회원국의 국채를 사겠다고 밝혀 시장 불안을 잠재우는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유로화 가치는 급등해 현재 1.29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달러 매수에 나섰던 역외 참가자들이 이날 유로지역의 전방위 대책이 나오자 달러를 팔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순매도세를 이어가면서 환율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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