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유방암 등 여성암 환자 재활·예방 도와

[나눔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유방암 등 여성암 환자 재활·예방 도와

입력 2010-06-30 00:00
수정 2010-06-30 0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지난달 9일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달 9일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암 환자들의 외모 가꾸기를 도와 재활 의지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50차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01년부터 시작된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는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행사이다.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15만여명이 참가, 모두 14억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됐다.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 소액대출 제도) 사업인 ‘희망가게’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과 아동들의 자활교육과 창업 등의 기회를 부여해주는 활동이다. 2004년 7월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0여개점이 문을 열었다.

여성 과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5년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4차례 시상했다. 상금은 7600만원으로, 우리나라 여성 과학자상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2006년부터는 연 2회 전 임직원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6-3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