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내년부터 주요 20개국(G20) 중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은 올해부터 일본을 제치고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2위로 발돋움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GDP는 9863억 달러로 G20 중 14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내년에 1조 563억 달러로 멕시코(1조 414억 달러)를 제치고 13위로 상승한 뒤 2015년까지 이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 1조 1248억 달러, 2013년 1조 1970억 달러, 2014년 1조 2792억 달러, 2015년 1조 3713억 달러로 각각 추정된다. 1인당 GDP 기준으로는 올해 2만 164달러로 G20 중 9위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올해 5조 7451억 달러의 GDP를 기록해 처음으로 일본(5조 3909억 달러)을 제치고 미국(14조 6242억 달러)과 함께 세계경제를 이끄는 주요 2개국(G2)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8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GDP는 9863억 달러로 G20 중 14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내년에 1조 563억 달러로 멕시코(1조 414억 달러)를 제치고 13위로 상승한 뒤 2015년까지 이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 1조 1248억 달러, 2013년 1조 1970억 달러, 2014년 1조 2792억 달러, 2015년 1조 3713억 달러로 각각 추정된다. 1인당 GDP 기준으로는 올해 2만 164달러로 G20 중 9위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올해 5조 7451억 달러의 GDP를 기록해 처음으로 일본(5조 3909억 달러)을 제치고 미국(14조 6242억 달러)과 함께 세계경제를 이끄는 주요 2개국(G2)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10-29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