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개발”

“광학·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개발”

입력 2010-11-24 00:00
수정 2010-11-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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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포스텍 협약 체결

LG이노텍이 포스텍과 공동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3일 포항 포스텍 대학본부에서 광학·디스플레이 부품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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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포항 포스텍 대학본부에서 허영호(앞줄 왼쪽 세번째) LG이노텍 대표와 백성기(왼쪽 네번째) 포스텍 총장 등이 산학협력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23일 경북 포항 포스텍 대학본부에서 허영호(앞줄 왼쪽 세번째) LG이노텍 대표와 백성기(왼쪽 네번째) 포스텍 총장 등이 산학협력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협약식에는 허영호 LG이노텍 대표와 백성기 포스텍 총장이 참석했다. LG이노텍과 포스텍은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술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 연간 3건 이상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광학·디스플레이 부품, 기타 소재부품 산업에 관한 기술과제를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5년간 매년 석·박사급 산학 장학생 10∼1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한 해에 10명 내외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이노텍은 이번 산학 프로그램으로 핵심·원천기술과 맞춤형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도 협약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대학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포스텍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고려대에 이어 올 들어 KAIST, 서강대, 영남대와도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1-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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