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10번째 사진달력

조양호 한진 회장 10번째 사진달력

입력 2010-12-16 00:00
수정 2010-12-16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친이 내 아들과 그랬듯 나도 손자들과 함께 세상 구경에 나설 날이 기다려집니다. 그때 카메라를 통해 보는 세상이 다양한 의미로 다가온다는 것을 진정 알게 되겠지요.”

이미지 확대
조양호 회장이 직접 촬영해 새해 12월 달력 사진으로 사용한 스위스 취리히의 설경.  한진그룹 제공
조양호 회장이 직접 촬영해 새해 12월 달력 사진으로 사용한 스위스 취리히의 설경.
한진그룹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든 신년 탁상용 달력 서문에 남긴 인사말이다. 조 회장은 올해도 본인이 찍은 사진으로 만든 신년 탁상용 달력 1700부를 제작해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2001년 손수 달력을 제작한 뒤 올해로 10년째다. 조 회장의 내년 달력에는 제주도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노르웨이와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타이티,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다니며 촬영한 작품 12점이 소개됐다.

조 회장의 사진 사랑은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1990년대 초부터 국내외 각지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 중 124점에 해설을 곁들여 사진집도 출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2-16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