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점 검사 대폭 강화

은행 영업점 검사 대폭 강화

입력 2011-02-07 00:00
수정 2011-02-07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감원, 유가증권 등 확인 방침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금융감독원의 은행 영업점 검사가 대폭 강화된다. 금감원은 올해 은행 영업점에 대한 현장검사 목표를 불공정 거래 방지에서 금융사고 예방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각 은행 영업점이 보유한 유가증권과 현금 현황도 모두 확인할 방침이다. 쉽게 말해 영업점의 장부가 정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금고까지 열어 보겠다는 이야기다.

금감원은 영업점에 대한 현장검사의 무게중심을 금융사고 예방에 두더라도 일명 ‘꺾기’와 같은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검사활동도 꾸준히 벌일 방침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1-02-07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