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수산물 위해대응팀 신설

수입수산물 위해대응팀 신설

입력 2011-03-19 00:00
수정 2011-03-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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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산물 수입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위해정보 대응팀’을 신설키로 했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18일 지난해 수산물 수출입 검사·검역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해외 위해정보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를 현지에 급파, 해당국과 협의하기 위해 위해정보 대응팀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전한 수산물을 수입하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수입 검사·검역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검사 금액은 9650억원으로 2009년보다 2057억원(27%), 수입검사는 26억9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동안 2억 8000만 달러(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검역은 3억 9000만 달러로 4000만 달러(11%) 증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3-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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