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탁기 3년연속 ‘세계 톱’

LG세탁기 3년연속 ‘세계 톱’

입력 2011-03-29 00:00
수정 2011-03-29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량·매출 점유 10% 돌파

LG전자가 3년 연속 세계 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및 수량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시장조사전문기관 GfK가 세계 56개국 소매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LG전자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세계 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및 수량기준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는 매출액 10.1%, 수량 10.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업계 처음 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호주·포르투갈·태국 등 16개국에서 전체 세탁기 점유율 1위였고, 미국·캐나다·프랑스 등 20개국은 드럼세탁기 분야에서, 칠레·인도 등 11개국은 전자동세탁기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북미시장의 경우 지난해 6모션 기능을 적용한 대용량·고효율 드럼세탁기를 내놓아 인기몰이를 지속,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2007년 1분기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3-2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