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25일부터 韓 신용등급평가 연례협의

무디스 25일부터 韓 신용등급평가 연례협의

입력 2011-05-22 00:00
수정 2011-05-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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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2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와 오는 25~27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에는 무디스의 토머스 번 아시아국가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와 디트마 호눙 서·중유럽국가 담당 선임애널리스트가 참석한다.

무디스 측은 연례협의 기간에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외교통상부,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무디스는 우리나라 최근 경제 동향과 전망, 재정건전성과 공기업부채 등 재정분야 주요 이슈, 은행의 외채 건전성 등 금융분야 주요 이슈, 분단국가로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1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한 뒤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 다른 주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Fitch)는 올해 하반기 중에 한국의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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