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내달부터 전매장서 종이컵 줄이기 운동

스타벅스, 내달부터 전매장서 종이컵 줄이기 운동

입력 2011-05-31 00:00
수정 2011-05-31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394개 스타벅스 매장은 다음 달부터 고객의 별다른 요청이 없다면 커피를 머그에 제공하게 된다.

지난 1월17일 50개 매장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4월 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0만개의 일회용 컵을 덜 쓴 것으로 파악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4월 말 기준 머그 사용률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29%로, 연말까지 이 비율을 3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캠페인 확대를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머그와 텀블러을 쓰는 고객 선착순으로컵 받침을 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