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행 항공편 늘어난다

런던행 항공편 늘어난다

입력 2011-07-01 00:00
수정 2011-07-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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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ㆍ아시아나항공 주3회씩 늘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유럽의 주요 관문인 영국 런던행 항공기 운항횟수가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열린 한국-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늘어난 주당 6회의 한국-런던 노선의 운항권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3회씩 배분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운항권에는 겨울철 전용 운항권 1회가 포함돼 있다.

이번 조치로 런던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10회, 아시아나항공이 주7회 운항이 가능해져 항공권을 구하는데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런던 노선은 운항횟수가 주당 최대 12회로 제한돼 주20회 비행기가 오가는 프랑크푸르트, 주17회 운항되는 파리 등 유럽 주요 노선에 비해 항공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런던 히드로공항의 슬롯(이착륙 가능시간)을 확보하는 대로 10월 하순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런던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런던의 항공기 탑승율은 75%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고, 내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런던행 여객기의 승객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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