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社 집중검사제 도입

금융社 집중검사제 도입

입력 2011-07-04 00:00
수정 2011-07-04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감원, 수수료 실태조사 검토

금융감독원은 3일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연례 종합검사를 폐지하고 집중검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런 내용의 검사 선진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업권별 조율을 거쳐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은행과, 7개 대형 보험사에 대해 매년 종합검사를 실시하던 관행을 없애고 격년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대신 업권별 주요 사안과 금융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부분을 지정해 상시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필요시 집중검사를 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한 국회의원의 지적에 따라 은행권을 중심으로 수수료 실태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07-0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