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품질만족도 중형 승용 1위

쏘나타, 美 품질만족도 중형 승용 1위

입력 2011-07-14 00:00
수정 2011-07-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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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발표한 ‘2011년 품질만족도 조사(TQI)’에서 쏘나타가 중형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트래티직 비전은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1995년부터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종합품질지수와 종합가치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작년 10월~12월 2011년형 신차를 구입한 고객 중 최소 90일 이상을 보유한 3만7천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유차량의 품질 신뢰성과 연비, 중고차 가격 등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1천점 만점으로 발표됐다.

총 21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쏘나타는 876점으로 혼다 어코드와 포드 퓨전, 닛산 알티마를 제치고 폴크스바겐 제타와 함께 중형 승용차 부문 공동 1위에 선정됐다.

쏘나타는 지난 2월에는 켈리블루북의 ‘2011년 톱 10 패밀리카’와 5월에는 오토퍼시픽사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고급 중형 부문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총 2만2천754대가 판매되며 역대 처음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동시에 넘어서며 현대차의 미국 판매 신장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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