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일부터 라면값 표기

농심 1일부터 라면값 표기

입력 2011-08-01 00:00
수정 2011-08-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심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1일부터 라면에 권장 소비자가격을 표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제 시행 전에 마지막으로 표기했던 것과 같은 수준으로 신라면은 730원, 안성탕면은 650원이다. 하지만 농심 관계자는 “오픈 프라이스제 시행 이후 출고 가격을 인상한 과자 가격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삼양과 빙그레는 아직 내부 방침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권장 소비자가격을 표기하는 안을 중심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8-0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