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돌풍’에 안철수연구소 연일 급등

‘안철수 돌풍’에 안철수연구소 연일 급등

입력 2011-09-05 00:00
수정 2011-09-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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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압승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 원장이 대주주인 안철수연구소는 코스닥시장에서 5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10시20분 현재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만 87만주가 넘는다.

이 회사는 전거래일인 2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 급등은 정치권에서 안 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정치권에 퍼졌기 때문이다.

이후 안 원장은 보궐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 2위 후보에 세 배 이상 앞서는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덩달아 안철수연구소 주가의 급등세에도 힘이 실렸다.

그러나 전형적인 ‘테마주’의 일종으로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른 정치인 테마주와 다를 바 없다”며 “안 원장의 출마와 당선 여부가 불확실하고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단기적인 테마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안 원장의 출마와 안철수연구소의 펀더멘털에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안 원장이 서울시장이 된다고 해도 안철수연구소가 외국 시장에 진출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기르지 않는 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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