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에 대기업·중소기업 공생발전 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16일 “대기업들이 관행적으로 계열사에 수의계약 형식으로 일감을 몰아주는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업계,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범거래관행’을 정착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1-09-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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